법무법인(유) 린의 양호인 변호사는 2025년 9월 24일부터 서울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개최된 제32회 세계한인변호사회(IAKL) 총회에서 「법률가 입장에서 본 지정학적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한 세션을 기획하고, 토론을 주도했습니다.

본 세션에는 이정민 전무이사(Korea Risk 그룹), 신우진 미국변호사(Nelson Mullins), 데이비드 맥아더 미국변호사(율촌), 드미트리 레토노프 러시아변호사(광장), 바기야 남브론 인도/영국변호사(Bracewell LLP)가 연사로 참여했습니다.

패널은 급변하는 지정학적 리스크 환경 속에서는 법의 해석을 넘어, 그 법을 집행하는 정치적 분위기와 공급망, 기업 구조, 국제 파트너십 등을 전략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로 인해 해외업무에 종사하는 변호사의 역할이 주어진 상황에 대응하는 수동적 조언자에서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진단하는 리스크 관리자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