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변호사 수와 로펌의 증가로 인해 법률 시장 내 수임 경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들이 법률 자문이 필요할 때 로펌을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리걸타임즈가 창간 18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내변호사 단체인 인하우스카운슬포럼(IHCF, 회장 정원영)과 함께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사내변호사들이 로펌 선택 시 가장 중시하는 요소는 단연 '로펌과 변호사의 전문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 95명 중 89명이 이 항목을 필수적으로 꼽았습니다. 이어 '비용'이 두 번째로 중요한 요소로 확인되어, 법률서비스의 가격 경쟁력 역시 중요한 인자임을 입증했습니다. 그 외에도 '서비스의 질'이 세 번째 항목으로 중시되었으며, 로펌의 '규모'도 고려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이 밖에도 '파트너 변호사의 직접적인 참여'와 '담당 변호사와의 원활한 소통' 역시 중요하게 응답되었습니다.
한국 로펌 선호도 조사에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사내변호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로펌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김앤장과는 상당한 격차를 두고 법무법인 태평양, 세종, 광장, 율촌이 2위권의 선호도를 형성했습니다. 특히, 법무법인 지평, 법률사무소 리앤전, 법무법인(유) 린, 피터앤김, 대륙아주 역시 사내변호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로펌으로 함께 조사되었습니다. 이 조사에 응답한 IHCF 소속 사내변호사 95명은 한국변호사 57명, 외국변호사 3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 회사 소속이 60명, 외국계 회사 소속이 35명이었습니다.

최근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들의 합류가 이어지며 주목받고 있는 법무법인(유) 린에 대해서는 여러 고무적인 평가가 나왔습니다. 사내변호사들은 린의 선호 이유로 '전문성'과 '합리적인 비용'을 언급했습니다. 나아가, 변호사들이 시니어리티 레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마인드와 레벨이 높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업무 경험'을 가진 변호사들이 다수 포진해 있으며, 특히 'Tech (기술) 쪽에 강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서비스가 린의 주요 강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원문을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리걸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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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egal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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