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린이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 아크테라와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법률자문-정보관리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 및 제공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린의 임진석 대표변호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린과 아크테라가 공동 컨설팅과 베스트 프랙티스 모델 구축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복잡한 규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크테라 아태지역 총괄 피트 머레이는 이번 MOU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체결한 아크테라의 첫 협약임을 강조하며, 린은 법적 리스크 진단을, 아크테라는 기술적 대응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각 기업에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크테라는 전 세계 8만여 개 기업, 특히 포춘 500대 기업의 87%가 사용하는 글로벌 데이터 관리 선도 기업으로,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시스템 안정성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